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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릭시티 데브시스터즈의 신작은 어떤 게임일까
    게임/게임 소식 2021. 4. 4. 22:14

    귀여운 쿠키들이 마녀의 오븐을 탈출하기 위해 달리는 쿠키런과 쿠키런의 IP를 활용한 쿠키런 킹덤은 현재 가장 인기 있는 게임 중 하나입니다. 두 게임을 제작한 회사 데브시스터즈는 업계 최고 수준의 복지로도 유명한데요.

     

    데브시스터즈에서 신작을 개발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번 신작은 쿠키런 IP가 아닌 신규 IP로 올해 하반기 글로벌 출시를 목표로 준비 중이라 하는데요. 과연 어떤 게임일까요?

     

    브릭시티

    데브시스터즈의 이번 신작의 이름은 바로 브릭시티입니다. 이름에서부터 짐작할 수 있듯이 어린이용 장난감 블록같은 그래픽의 건설 시뮬레이션 게임입니다. 또한 티저 페이지에 공개된 게임 플레이 영상의 내용을 보면 샌드박스(Sandbox) 형태의 게임으로 보입니다.

     

    브릭시티는 환경오염 등으로 지구가 멸망한 500년 뒤의 미래가 배경입니다. 지구를 다시 푸른 별로 만들기 위해 멸망한 지구를 정화해나가는 것이 목표입니다.

     

    다양한 직업과 성격을 지닌 신인류 피포’들과 함께 생명에 해로운 물질들을 섭취하여 분리하고 정화시켜주는 브릭’을 활용해 나만의 도시를 만들 수 있습니다.

     

    샌드박스란

    샌드박스는 말 그대로 모래 상자, 모래 놀이터 정도로 해석되는데 아이들이 소꿉놀이를 하거나 모래로 성을 쌓는 것처럼 무언가를 자유롭게 만들 수 있는 특성을 표현한 말입니다.

     

    전체맵 공간에서 모든 구조물을 파괴하고 건설하는 것은 물론 지형까지도 변경할 수 있을 정도로 자유도가 아주 높은 것이 특징으로 가장 대표적인 게임으로는 마인크래프트, 롤러코스터 타이쿤 등이 있습니다.

     

    자유로운 공간

    건설 시뮬레이션 게임들 중에는 기본 지형을 변경할 수 없는 게임들도 여럿 있습니다. 게이머가 할 수 있는 일은 정해진 공간 안에서 장애물을 피해 정해진 건축물을 짓는 정도지요. 그러나 브릭시티는 높은 자유도로 새로운 공간을 설계하고 꾸밀 수 있는 창작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전세계 유저들과 서로의 시티에 방문해 도움을 주고받을 수도 있으며 브릭을 활용해 원하는 대로 건축물을 직접 제작할 수도 있고 제작한 도면은 브릭시티의 다른 유저들과 서로 공유도 가능합니다.

     

    뉴스레터를 구독하자

    브릭시티의 공식 티저 페이지에서 뉴스레터 구독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2주마다 발행되는 뉴스레터를 통해 브릭시티의 세계관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는데요. 최근의 뉴스레터는 2번째 뉴스레터로 4월 2일 발행되었습니다.

     

    이번 뉴스레터는 지구가 멸망하고도 500년이 흐른 2551년이 배경으로 지구를 다시 푸르게 만들기 위한 투자 유치 사업계획서 형태로 발간되었는데요. 이 사업계획서는 브릭을 기반으로 지구를 되살릴 ECO(Earth Cleanup Operation) 프로젝트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사업을 기획한 기업은 TIC 코퍼레이션으로 TIC의 뜻은 “Trash Is Cash”입니다. 은하계에 필요한 가치를 창출하는 브릭시티 세계관의 핵심 기업입니다. 프로젝트 내용에 따르면 브릭을 활용해 지구에 생성된 시티를 키워나가는 브릭마스터 참여’와 직업인으로서 시티에 입주하는 일반 참여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브릭마스터가 될 수 있는지, 시티에 어떻게 입주하면 되는지 등의 이야기가 이후의 뉴스레터에 순차적으로 오픈된다고 합니다.

     

    아직 브릭시티에 대한 내용이 많이 공개된 것은 아니기에 추측일 뿐이지만 게임을 플레이하는 유저가 브릭마스터로 참여하고 피포들이 일반 참여로 유저와 함께 시티를 발전시키는 형태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마치며

    지금까지 데브시스터즈의 신작 브릭시티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아직까지는 공개된 정보가 한정적이기에 추측이 많이 섞이긴 했지만 충분히 매력적인 게임인 것으로 예상됩니다.

     

    게임을 즐기는 연령대 등이 다양한 요즘에는 브릭시티처럼 경쟁보다는 서로 도움을 주고받을 수 있는 형태의 캐주얼한 게임의 수요가 많이 늘어나는 것 같습니다.

     

    공식 티저 사이트에서 뉴스레터 신청을 하시면 메일을 통해 뉴스레터가 발송되니 브릭시티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 싶으시다면 신청해보심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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